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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 가세로 조선업계 채용 시장 훈풍…지역사회도 활기

조선업이 살아나면서 울산과 거제 등 조선소의 도시들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한화가 가세하면서 지역 사회와 일자리 증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이 첫 대규모 채용에 나서면서 조선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9일부터 한화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에 경력직 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20년이 넘는 대우조선해양의 워크아웃 기간에 '보릿고개'를 거쳤던 한화오션의 채용 소식은 더없이 반갑다. 한화오션은 지난해에도 약 400명이 퇴직한 바 있다. 한화오션은 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 분야를 비롯해 영업·사업관리, 재무, 인사, 전략 등 전 직무에서 대규모로 채용한다. 특히 인력 이탈이 많았던 생산과 설계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뽑아 한화오션의 강점인 생산·설계 역량을 조기에 정상화할 계획이다.한화오션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 채용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의 한화오션의 첫 공식무대에 깜짝 방문한 그는 "현재는 어쩔 수 없이 조직을 떠났던 분들을 다시 모으고 추가 채용으로 나아갈 단계"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을 비롯해 조선업체들은 3년치 이상 일감(수주 잔량)을 확보하는 등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한화오션 관계자는 "업황이 안 좋았던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최근엔 일감이 늘어나 일손이 부족할 정도"라고 설명했다.한화오션은 올해 채용을 특정 시기와 관계없이 상시·수시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규모도 지난해(약 200명)보다 몇 배 더 많은 수준으로 검토 중이다.외국인 노동자도 계속 유입해 현장에 부족한 인력을 보충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의 외국인 노동자는 2021년 말 약 590명에 불과했으나 지난 4월 말 기준 약 1600명까지 증가했다.HD현대의 중간조선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한화오션과 달리 꾸준히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800명을 선발하는 등 대규모 채용을 이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조선업황 개선으로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분야 인력 수요가 커지면서 채용을 늘리는 추세다. 또 HD한국조선해양은 신사업 부문 경력사원과 함께 미래기술인재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하고 있다. 하반기에 100여 명의 인턴이 채용연계형으로 선발될 전망이다. 채용연계형 인턴은 미래선박연구랩, 에너지연구랩 등 미래사업 위주로 모집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2016년부터 신입사원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고, 조선업이 불황 때도 수시 채용을 지속하면서 인력을 확대해왔다”고 말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직원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울산 동구 기술교육원에서 ‘제1기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 수료식’을 가진 바 있다. 스마트선박 기술 70명, 스마트선박 전기 17명, 스마트선박 기계 13명 등 교육생 10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들은 약 10주 동안 현업에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과 기본 소양 등을 익히고 자격증을 받았다.올해 처음 운영 중인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은 조선업 기술 인력 10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던 '기술 연수생 양성 과정'을 최근 조선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특화한 프로그램이다.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은 올해 총 5차례에 걸쳐 교육생을 모집한다. 또 스마트선박 기술 직종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들을 HD현대중공업 생산기술직으로 채용하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23 07:00
자동차

"미래차 경쟁력은 결국 인재"...현대차, 인재 찾기 혈안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구·개발(R&D)직 대규모 공개 채용은 물론 해외 우수 대학의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 국내 대학과 손잡고 미래차 관련 학과를 직접 개설, '맞춤형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R&D 부문 세 자릿수 경력 채용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1일까지 자체 채용 홈페이지에서 연구개발본부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차 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서 기존의 전화 인터뷰 대신에 AI를 활용한 사전 인터뷰를 해 평가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원자에게 질문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AI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부터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모집·채용하고 있다. 대졸 신입 채용의 경우,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매 홀수월의 1일마다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일괄 모집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으로 모집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해외대학 박사 과정 학생 초청 채용행사 현대차는 해외 우수 대학의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4일 해외 대학 박사 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현대 비전 콘퍼런스'를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현대 비전 콘퍼런스는 해외 대학 박사 과정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실시한 글로벌 채용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12개국 출신 학생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상담을 열었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어 연구 분야 적합성과 개인 커리어 비전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현대차에 재직 중인 분야별 임원급 기술 리더들과 실무진들이 현대차의 모빌리티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도 직접 참석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부서별 직원들을 만나 채용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사전에 선정된 분야별 참가자가 본인의 연구 분야와 성과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4일에는 현대차 기술 체험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현대모터스튜디오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모델과 제네시스 사운드 아키텍처, 수소트럭 등 신기술을 체험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별도 희망자에 한해 현대차 의왕연구소에 있는 로보틱스랩 투어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박사 과정 브래디 해먼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두에 있는 현대차의 경영진, 실무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재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대학과 손잡고 인재 직접 육성 현대차는 최근 국내 유명 대학과 손잡고 미래차 인재 '직접 육성'에도 뛰어들었다. 고려대에 수소·로보틱스 분야 학·석사 통합과정인 ‘스마트모빌리티학부’를 설립하기로 했다. 졸업 후 현대차 입사가 보장되는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다.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수소·로보틱스 2개 분야에 특화해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운영한다. 입학생들은 학사, 석사과정 수업 연한을 각각 1학기씩 단축해 5년 만에(학사 3.5년+석사 1.5년) 석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2023년도 첫 입학생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매년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졸업 후 별도의 직무 연수 없이 곧바로 일선 연구개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현대차·고려대가 공동 개발했다. 현대차 소속 현업 연구원이 겸임교수로 참여해 현업 밀착형 강의로 진행된다. 입학생은 통합과정 5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산학과제 참여, 학회 발표, 해외연구소 견학, 현업 멘토링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졸업 후엔 현대차 입사가 보장되고, 전공 분야별 최우수 인재는 해외 대학 박사과정에도 진학할 수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고려대·연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한양대 등과 석사과정 계약학과를 설립해 매년 10명씩 신입생을 선발해왔다. 이들은 졸업 후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에 입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석사 과정으로만 운영했다면, 이번 스마트모빌리티 학부는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개설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인재 확보와 더불어 회사 핵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개발이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 직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달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해 진행한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 요즘, 우리’가 대표적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의 고민과 오은영 박사 솔루션을 경청하며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토크 콘서트를 마치기 전 직원들에게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게 일을 잘하도록 돕는 것이 저의 일”이라며 “여러분들이 긍정적 생각을 갖고 목표를 이루고, 또한 회사도 잘 되게 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또 지난해 11월부터 지하 구내식당 내 육류, 샐러드, 토스트, 과일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호텔형 조식 뷔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언제든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전용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현대차 사내 복지 정책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환 시점을 맞아 현대차가 관련 인력에 대해 공격적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전동화와 배터리 분야 등 오직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인력을 보충하기 시작하면서 신차 개발과 생산 현장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8.11 07:00
생활/문화

네오플, 신입·경력 100명 대규모 공채 진행

네오플이 올해 신입·경력사원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네오플은 내달 17일까지 총 8개 전 직군에 걸쳐 100명 내외의 공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채용은 ‘Next Stage’란 테마로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게임 플레이어처럼 더 넓은 경험과 커리어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재들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 및 라이브 서비스 확대가 목표다”고 말했다. 모집 인원은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멀티미디어, 사업, 기술지원, 경영지원, 웹 등 총 8개 전 직군이다. 서류 접수 이후 전형 절차는 오는 4월 18일 서류 검토를 시작으로 직무 분야에 따른 테스트와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입사 예정으로 근무지는 직군 및 부서에 따라 네오플 제주 본사와 서울 지사로 나눠진다. 네오플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 명을 기록하며 액션 장르에서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4일 론칭 후 첫날 이용자 수 100만 명을 기록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시작으로 멀티플랫폼 ‘DNF Duel’, ‘프로젝트 오버킬’ 등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3.28 14:07
경제

디지털커머스에 힘주는 GS리테일, 경력사원 대규모 공채 나서

GS리테일은 오는 12일까지 디지털커머스 B/U의 대규모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커머스 B/U는 GS리테일이 지난 7월 GS샵과 통합 법인으로 출범하며 신설한 조직이다. GS샵·GS프레시몰·심플리쿡·달리살다 등 이커머스 전 사업 영역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경력사원 공채의 모집 분야는 디지털커머스 B/U 산하의 브랜드별 MD·마케팅·전략 등 사업 핵심 영역의 10개 직군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다. 이후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임원진 면접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GS리테일은 2025년까지 디지털커머스를 중점 육성해 사업 규모를 5조8000억원까지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재 육성, IT 인프라 구축, 신사업 투자 확대, 물류센터 신축 등에 270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핵심 역량 강화 및 신성장 모멘텀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통합 GS리테일과 동반 성장하며 온·오프라인 커머스 업계를 주도할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며 "임직원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2.06 13:26
경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80명 채용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로는 호텔(객실, 식음료, 조리, 세일즈), 카지노(보안), 통합지원(인사, 재무, 크리에이티브, IT, 시설)으로 10개 부문이며, 총 80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신입 및 경력사원 200명 대규모 공개 채용의 일환이다. 지원서 접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서류 전형 및 1,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관련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동종업계 유경험자, 외국어 가능자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9.07 17:56
연예

ANC승무원학원 "하반기 대규모 승무원채용... 좋은 기회"

주요 항공사에서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시작했다. 올 하반기 항공업계 채용 규모는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객실승무원뿐만 아니라 운항승무원, 일반직, 기술직 등 신입사원, 경력사원 모집을 진행한다.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 하반기 6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아직 공고 전이지만 아시아나항공도 2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400명을 충원할 예정이며, 진에어는 270여 명, 티웨이항공 140여 명, 에어부산 150여 명, 이스타항공 100여 명 등 대규모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이 중에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지난 주부터 객실승무원 모집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1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서류전형-1차면접-2차면접-수영테스트-3차면접-신체검사-최종합격의 절차로 승무원을 채용한다.제주항공은 2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객실승무원 채용은 지원서 접수 후 인성검사-1차면접-2차면접 및 체력검정-신체검사의 순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재주캐스팅 채용은 재주캐스팅전형-인성검사-면접 및 체력검정-신체검사의 절차로 선발한다. 재주캐스팅은 제주항공의 새로운 슬로건인 "NEW STANDARD"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첨부해야 한다.싱가포르항공 승무원 채용은 1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지원자는 9월 중순에 온라인 비디오 면접을 치르게 된다. 비디오 인터뷰에서 합격하게 되면 10월 말에서 11월 초 진행되는 면접에 초대될 예정이다. ANC승무원학원에서는 싱가포르항공의 서류전형, 비디오인터뷰, 디스커션, 디베이트 등 면접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싱가포르항공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외항공사의 승무원 채용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항공사마다 면접 전형에 차이가 있고 새로운 면접방식을 도입하는 항공사가 늘고 있다. 때문에 정확한 면접정보를 가지고 효과적인 면접준비를 해야 하반기에 대거 예정되어 있는 승무원 채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합격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ANC승무원학원은 29년간 국내외항공사 승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현재 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싱가포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의 승무원 채용설명회, 자기소개서 특강, 자기소개서 1:1 첨삭, 면접 전형별 모의면접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의 대규모 승무원 채용에 체계적인 준비를 하기 위해서 소수정예, 고강도 트레이닝 과정인 '골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골드 클래스 과정은 학원 수강생 중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항공사를 준비하는 수강생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수업이다. 한달에 한번 골드클래스 선발과정을 통해서 선발된 인원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전임강사와 주1회 2개월 과정으로 소수정예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열심히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특별반으로 9월부터 선발된 1기의 수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수강생들에 한해 참가 가능하며, 추가 비용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항공사와 앞으로 채용이 예정된 항공사 면접에 대비한 '하반기 승무원 채용대비 특별반'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ANC승무원학원 수강생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며 추가 비용 없이 수강할 수 있는 과정이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본원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항공사의 합격자도 많지만 20여년간 외국항공사의 승무원 채용대행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항공사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베트남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29명 합격, 팬퍼시픽항공 8명 합격, 중동항공사 1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서 35명 합격, 2기 채용에서는 50여명 합격, 팬퍼시픽항공에 5명 합격, 지난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 29명 합격, 최근에는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31명이 합격하였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8.09.11 18:32
경제

SK, 올해 17조 투자하고 8200명 뽑는다

SK그룹은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채용을 확대하는 등 경영 불확실성 해소에 나섰다.SK그룹 16개 주력 관계사들은 올해 17조원을 투입해 8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특히 그룹 단위 투자 목표인 17조원은 지난해 투자 실적(14조원) 보다 약 20%(3조원) 늘어난 규모다.이 중 65%에 해당하는 11조원은 국내 시설에 투자키로 했다. 국내 시설 투자규모가 10조원을 넘어 최대 11조원에 달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국내 시설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SK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SK하이닉스는 최근 열린 투자자 설명회에서 올해 7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지난 2년간 6조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SK하이닉스는 기술 중심 회사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특히 올해 10나노급 D램 양산과 72단 3D 낸드플래시를 성공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투자를 중점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중장기 낸드플래시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신규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SK그룹은 또 국내외 미래 성장동력 발굴 차원에서 M&A와 지분투자 등 전략적인 투자에도 4조9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해 전략적 투자규모(3조1000억원) 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그룹의 신성장엔진을 확보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위해 전략위원회가 신설된 만큼 주력 관계사들의 전략적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이에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최대 3조원 투자 계획을, SK텔레콤은 향후 3년간 11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SK그룹의 3대 성장축인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에 대한 투자 규모가 확정된 셈이다.채용 규모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SK그룹은 올해 대졸신입 2100명을 포함해 경력사원 등 모두 8200명을 뽑기로 했다. 이는 예년대비 증가한 규모로서 어려운 경영환경이더라도 채용규모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지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SK그룹은 직접 채용 외에도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해 사회적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투자와 채용이 뒷받침할 때 지속 가능하게 확보할 수 있다”며 “특히 국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최고경영진은 흔들리지 말고 투자와 채용에 적극 나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사회와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1.28 08:07
스포츠일반

[비즈 플라자]서포터스 1,600명 모집

애경(www.aekyung.co.kr·대표 안용찬)의 스킨케어 섬유린스 ‘아이린’은 고객 입소문 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8차에 걸쳐 200명씩 총 1600명의 대규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아이린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아이린 2㎏ 정품 한 개 ▲아이린 100g 샘플 100개 △아이린 리플렛 30개 등을 지급받는 한편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아이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3주간 활동 기간에 총 네 가지 과제는 ▲아이린 사용 후기 올리기 ▲주변에 샘플 나눠 주기 ▲온라인 홍보 ▲매장 방문 홍보 등이다. 활동을 마친 우수 서포터즈에게 50만 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준다. 또한 8차의 서포터즈 활동이 모두 완료되면 최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원 등을 각각 증정한다.20~40대 주부라면 누구나 아이린 홈페이지(http://irin.aekyung.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080-024-1357.마테차 구매 시 허브차 증정예르바코리아(www.yerba.co.kr)는 마테차 판매 5주년을 기념. 다음달 17일까지 ‘마테차 원 플러스 원 이벤트’를 열어 마테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허브차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따라구이 또는 라메르세드 마테차 티백 한 통을 구입하는 전 구매 고객에게 따라구이 허브차 린덴(10티백) 한 통을 ▲따라구이 가루 마테차 한 통 구매 시에는 따라구이 허브차 데이드림스(25티백) 한 통을 각각 무료로 증정한다. 예르바마테 나뭇잎으로 만든 마테차는 ‘마시는 채소’라 불리는 남미 전통차로서 아르헨티나에서는 국민 음료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25가지)·미네랄·아미노산(15가지)을 비롯한 활성 화합물(196가지)이 함유돼 최근 건강 차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을 맑게 해 주고. 면역 기능을 높여 주며. 포만감을 주는 것은 물론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031-708-2245.미디어전략 연구소 설립LG애드(대표 이승헌)가 국내 광고 회사 최초로 미디어 R&D 전문 조직인 미디어전략연구소를 설립했다. 다양하고 복잡해진 미디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전략 개발 및 모델링 작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LG애드 미디어전략연구소는 앞으로 사내 브랜드전략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확대해 나가면서 단기적으로는 미디어 리서치. 미디어 모델과 시스템 개발. 최신 미디어 이론 및 성공 사례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존의 ATL뿐만 아니라 고객 체험 접점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 영역에 이르기까지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G마켓(www.gmarket.co.kr·대표 구영배)은 오는 30일까지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 분야는 인사·재무·교육·기획(상품·웹·전략)·마케팅·홍보·영업·개발(DB·시스템·서버) 등 16개 분야다. 4년제 대학 학사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관련 학과 및 지원 분야의 경력자는 우대한다.원서는 G마켓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홈페이지(www.jobkorea.co.kr)에서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초에 있다. 2006.04.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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